외동으로 자라 저밖에 모르고 살게될까 여덟살이 되던 해 생일부터 세식구 매달 애덕원으로 봉사를 가고 있다.
애덕원은 정신지체 장애우 시설로 고양시 벽제에 위치해 있다.
집에서 한시간이 넘어걸리는 거리.
멀미 난다며 나설때마다 툴툴 대는 아들이지만 도착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봉사도 열심히, 낯선 장애우에게 살인미소도 곧잘 날려주는 대견한 아들이다.
오늘은 본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생활관을 청소했다.
겨우내 묵혀뒀던 먼지가 켜켜히..아들 두 손 걷고 나섰다.
어느새 이렇게 자랐는지..이젠 아들 무릎을 베고 누워도 든든하다.
열심히 봉사한 뒤엔 근처 맥도널드에 들려 햄버거를 먹는다.
오늘은 햄버거를 두개 먹어도 좋을만큼 정말 열심히 봉사한 아들~장하다.
중간에 있는건 고구마!
다이어트 중인 민성이 아버님, 우리 햄버거 먹는동안 침을 꼴깔거리시며 고구마 잡수신다~ㅋ
파주아울렛이 오픈했다길래 근처인듯 싶어 들러보자 했다. 애덕원에서 30분가량 걸리는군.
고속도로까지 차가 줄줄이 서있다..
뭐 대단한가 보다 싶어 들어가 본 곳은 뭐 그다지...그닥 싼 것도 아니고 사람만 북적북적. 민성이 신발 하나만 사들고 얼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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