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떠난 여름휴가~ 성수기를 벗어나 8월 21일에 출발!!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 셋과 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 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거제 포로수용소.
실제 수용소 자리에 실제처럼 만들어 놓은 막사하며 인형들...그 처절했을 삶이 너무 실감났다.
이 시대에 낳아준 엄마가 어찌나 고마운지~
실제 유적지도 있다. 둥그런 모양의 벽은 그 시절 댄스홀로 쓰이던 거라 한다. 미군 지휘하에 있던 수용소라서인지 연극하던 사진 같은 것도 볼 수 있다.
이런 곳에 숨어서 총을 쏘고 했다는군..
유적공원 앞에서도 콘도 수영장엘 먼저 가겠다며 떼를 쓰던 아들..
이곳저곳 둘러보며 눈이 점점 똥그레진다.
그러나 그 호기심은 금새 두려움으로 변했는지..."엄마, 난 군대 안갈래"...
그러게. 엄마도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진 않았으면 좋겠구나. 서로 사랑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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