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재량 휴업일에 맞춰 마침 회사휴양소가 당첨되었다. 세식구 1박2일 가벼운 여행을 떠났다~
안면도 오션캐슬 !
2-3년전쯤 바위닦으러-태안기름 유출사고 후 회사에서 바위 닦으러 갔었다- 갔을 땐 두시간쯤 걸렸던거 같아서 가볍게 나섰는데 서해안 고속도로를 내려서도 한 시간이나 넘게 달려서야 근처에 도착했다.
비는 추적추적, 날은 어둑 어둑, 배는 고픈데 눈길을 잡아 끄는 간판
[조개구이 무한리필!남북통일 될 때까지!!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혹해 목적지를 눈 앞에 두고 식당으로 들어섰다.
중자 5만원!
무한리필이란 말에 혹해서 들어왔는데 한 번 리필도 못하고 세 식구 조개에 질려버렸다. 양이 엄청나다.
오션캐슬에 도착해 보니 조개구이 중자 3만5천원이라고 써져 있어서 살짝 억울했지만. 뭐 양이 틀리겠거니 위로한다.
서비스로 나온 간장게장에 밥 비벼 먹는 아들~
태안은 간장게장이랑 조개구이, 호박고구마...등이 유명한가 보다
오션캐슬 도착.
서울에서 3시 좀 넘어 출발했는데 8시에 도착했다. 밥 먹은 시간 1시간을 제외하더라도 서너시간 걸렸나보다. 평일인데...제법 먼 거리였구나..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해서 어정쩡하게 노는 중. 오락실에서 게임 몇 판~
내일 신나게 놀아보자고 일찌거니 룸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오션캐슬 내부는요~
나름 설정샷~
조식뷔페를 무척 좋아라 하는 아들~조식 뷔페 먹겠다며 일찍 일어났는데 뷔페는 주말에만 한단다. 슈퍼에서 씨리얼이랑 우유, 햇반 등을 사서 대충 때웠다. 조식뷔페 1인 가격으로 아침 해결!
아들은 뿔났지만 난 돈 굳어 땡큐타~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노천 선셋 스파~
11월 제법 쌀쌀한데 물 속에 있으니 따숩다~
1박2일 짧은 여행이라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노천탕으로 들어왔다. 노천탕은 9시에 문을 여는데 평일 오전이라 우리 가족 셋 뿐이다.
서해안이라 노을을 보면서 즐기는 야외온천이 더 멋질거 같다.
가족탕. 파라디움!
오션캐슬은 가족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실내 스파가 없다. 남탕, 여탕이 구분되어 있고 함께 있을 수 있는 노천스파만 있을 뿐. 노천스파에서 추울 때를 위해 쬐그만 체온 유지실이 있긴하지만 함께 있을 수 있는 실내스파가 없는건 좀 아쉽다.
대신 가족만 들어갈 수 있는 파라디움이란게 있는데 30분에 2만원의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노천탕에 아무도 없어 죄다 우리껀데 구지 파라디움까지 끊을 필요는 없어보였지만 아들이 우겨 한 번 들어가 봤다.
한 번 오기도 쉽지 않은데 어떤건가 해보지 뭐
파라디움은 그냥 좀 큰 월풀 욕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다 자몽,사과,포도 중에 원하는 입욕제를 하나 휙-뿌려준다.
30분 시간을 맞추고 직원이 나가면 월풀이 작동하고 30분이 되면 자동으로 꺼진다.
안마효과는 일반 바데풀 보다 쎄고 강하다.
들어가자고 빡빡 우기던 아들, 들어가서 3분만에 "아직 30분 안됐어?" 묻는다.
추워서 한 시간이나 놀 수 있을래나 했는데 벌써 점심때다. 9시에 들어와 장장 네시간 째.
노천스파에서 바로 연결된 레스토랑 "선셋카페"
카레라이스, 돈까스, 새우볶음밥...등을 판다.
선셋카페는 노천탕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금요일과 주말에만 오픈한다구 한다.
바다가 보이는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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